어루러기 달고 산지 어언 5년 입니다. 여름이면 진짜 고통스러워요.
그래서 안써본 항진균 연고가 없을 정도에요.ㅜ
연고 발라도 지속기간은 하루 뿐이고, 그 다음날 땀나면 또 다시 올라오면서 번지기 시작하거든요.
아 진짜 지긋지긋.. 여자 몸에 얼룩덜룩한게 남는다는게 진짜 너무너무 스트레스에요.
5년동안 달고 살았으니 방법이 없을꺼라고만 생각했는데, 혹시 몰라 검색해보니
어루러기 잡는 비누가 있대서 효과없어도 '자연비누니까 피부에는 좋겠지'란 생각으로 그냥 한 번 구매했는데요.
신기하네요. 진짜..
어루러기 만빵일 때 그 날 약바르고, 그 다음날부터 샤워할때 비누로만 씻는걸 반복했더니
더이상 연고를 바르지 않아도 잠잠하네요. 전혀 안올라와요. 연고 안 바른지도 벌써 1달이 넘었네요.
연고만 발랐었을 때는 그 담날 땀나면 바로 또 올라왔었는데..
약도 아닌데 어쩜 이럴수 있죠? 신기신기..
애용하게 생겼어요. 가격만 좀 저렴하면 좋겠는데..
용량대비 넘 비싸요.ㅜ 아껴서 쓰는 중..
재구매 100%입니다.
(건선도 함께 앓고 있는데 건선에는 효과가 없더라고요.ㅋ
건선은 균하곤 상관없는 질병이기 때문에 그런가봐요. 구매시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