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가슴쪽에서 시작해서 몸 전체에 두드러기처럼 닭살피부가 올라왔고 너무 가려운 나머지 동네 피부과를 찾았는데..그냥 알레르기라며 주사맞고 약처방까지. 한달정도 그렇게 치료했지만 더위가 심해지면서 증세는 심해지기만 했고 몸전체가 긁은 흉터로 가득했죠..그후에 대학병원가서 피검사까지 받았지만 병명도 정확히 말해주지 않고 그저 어른들에게서 가끔 발생하는 두드러기라며 길게는 몇개월 약을 먹어야한고 해습니다 대학병원에서 두차례 약 처방을 받았는데 약사도 처방하는 약과 연고 양을 보며 저를 측은하게 바라보더군요

암튼 그렇게 한달여 처방약과 연고로 버티긴했지만 가려움의 정도가 잠시 약해질뿐 다른 부위에 또두드러기가 돋아나며 나아질기미가 보이지 않았죠 혹시나 해서 인터넷검색을 하다보니 코코넛오일이마치 구세주처럼 ㅋㅋ 제 눈에 들어오더군요 기대감에 차서 유명한 타회사 코코넛 오일을 발라봤는데 첫날은 좋은듯 싶더니 이삼일째가되니 증상이 더 악화되어 결국 그마저 포기. 그런데 사람 마음이 참신기한게요 코코넛오일에 대한 미련이 계속 남는거예요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데서 오기가 생겼나봐요 그렇게 집요하게 코코넛오일효능을 검색하다 아토넬을 알게 된거죠. 전화상담도 받고 천연비누와 보습제세트를 구입하고 지난 월요일부터 사용시작! 사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라 이틀 정도 사용하고는 이마저 실패구나 싶었어요 피부의 닭살이 더 넓게 퍼지면서 가려움도심해졌거든요 일주일만 써보자 작심하고 3일째는 샘플로 보내주신 코코넛오일까지 발라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완전 몸전체가 다 뒤집어졌습니다 당장 오일 사용을 멈추고 천연비누와 보습제로만 관리하기로 마음을 굳게 먹고 오늘 까지 6일째가 됐는데요. 세상에 제 몸에 기적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하도 긁어서 붉게 도드라졌던 피부위에 딱지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만져도 쓰라리거나 간지럽지 않은거예요 증상이 약했던 다리부분은 더이상 가렵지 않고  배와 등에도 딱지가 앉으면서 진정이 되어가고 있답니다 아직 일주일밖에 사용하진 않았지만 연고와 약을 사용할때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치료가 되고 있어요 처음에는 증상을 더욱 심하게 뽑아내더니 차츰 진정을 시켜주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코코넛오일은 천연비누로 피부가 많이 개선되면 바르려구요 절대 오일을 포기하진 못하겠어요!

암튼 너무 감동한 나머지 단편소설을 썼네요!

피부땜에 힘드신분들 방황하지 마시고 아토넬 함 써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저는 처방받은피부연고 쓰다가 멈췄습니다! 저 제품사고 후기쓰는 성격 아닙니다 오죽 좋으면 이러겠습니까?

그리고 사장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