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를 많이 써본것은 아니지만  다 그렇고 그런것이라고 생각하고 싼 것만 골라쓰다가 우연히 작은 샘플이라고

하나가 와서 꽁짜니까 별생각없이 썻지요...

 설명서를 읽어봐도 잘알수는 없지만 자연 어쩌고 하길래  다 하는 소리거니 하고는 꽁짜니까 써서 버리자~~

근데 몇일을 써보니까  나만 느끼는 것인지 모르지만 헹굴때 세수대야에 남은 물이 아주 맑은 거예요...

그래서 내가 지금 샴푸를 머리에 발랐나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머리에 물만 적셨나???

그래서 머리를 다시 만지니까  샴푸 한 느낌은 있는 겁니다.

보통 머리를 감고는 헹구게되면 두번은 해야하는데 그래야 거품이 없어지고 머리카락이 깔끔해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것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순간 놀랐지요.... 이거 순앤수샴푸라는 것이 이런 것이라는 건가???

그러고는 다시한번 읽어봤습니다.

홈페이지를 확인 하고는 샴푸에 관해서 많은 글이 올려져 있는 것을 보게되고...

뼈대가 다른~~  이게 뭘 의미 하는지는 모르지만 여하간 많이 다른것은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비누는 다른 사람에게서 선물로 받아서 쓰다가 이제는 내가 주문해서 쓰면서 좋다는 것을 알기는 했지만

샴푸까지 나온줄은 몰랐는데  참 좋습니다.   환경에도 좋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로 헹구는데 세수대야가 깨끗하더라니깐요....

거참 신기하다... 자랑이 아니구요...다들 쓰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름신기해서 이렇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싶어서  한번 써봤습니다.